괌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총정리! 출국 전 꼭 챙겨야 할 필수품

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닿는 괌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면세 쇼핑, 그리고 완벽한 휴양 리조트 시설을 갖춰 가족 여행과 태교 여행의 성지로 불립니다.
하지만 괌은 동남아시아가 아닌 미국령이라는 걸 아셔야 하는데요. 따라서 입국 심사부터 결제, 팁 문화, 렌터카 이용 등 동남아와는 완전히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.
오늘은 괌 여행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짐을 챙길 때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!
괌 여행 준비물 6가지
1. 입국 서류 & 신분증
미국령인 괌은 입국 심사가 다소 까다로우며 대기 시간이 길기로 유명합니다. 서류를 완벽히 준비하여 공항에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.
여권: 해외 여행 시 기본인 준비물이죠. 미국령이므로 훼손된 여권은 입국 거절의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출국 전 상태를 꼭 점검하세요.
ESTA vs 무비자 입국: 괌은 최대 45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. 비행기에서 나누어주는 종이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.
★ ESTA 발급 강력 추천: 무비자로도 입국은 가능하지만, 괌 공항 도착 시 ESTA 전용 심사 줄과 일반 심사 줄이 나뉘어 있습니다. 비행기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무비자 줄이 1~2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, ESTA 전용 줄은 10~20분 만에 통과할 수 있습니다. 수수료가 들지만, 아이나 임산부가 동반한다면 출국 전 ESTA를 발급받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으니 입국 전 발급해 두세요.
전자 세관 신고서: 괌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도착 72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전자 세관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. 작성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캡처해 두었다가 공항을 나갈 때 스캔합니다.
왕복 항공권 및 숙소 바우처: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해 귀국행 이티켓과 숙소 예약증을 심사관이 꼼꼼히 확인하므로 종이로 1부씩 인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2. 환전 및 결제
괌은 미국 달러를 사용하며, 카드 결제가 한국만큼이나 잘 되어 있는 완벽한 신용카드 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.
트래블 카드: 괌 여행의 필수품입니다. GPO, 마이크로네시아몰, K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대부분의 식당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습니다.
미국 달러 소액 지폐: 팁이나 코인 세탁소, 카드 결제가 안 되는 일부 야시장을 위해 1달러, 5달러짜리 소액 지폐를 넉넉히 환전해 가세요. 100달러 고액권은 팁으로 주기 어렵고 잔돈이 없는 경우 거스름돈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★ 괌 팁 문화와 영수증 확인: 괌 식당에서는 보통 식대의 10~15%를 팁으로 줍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유명 식당은 영수증에 이미 Service Charge를 포함해서 청구하고 있습니다. 영수증을 확인하지 않고 테이블에 팁을 또 놓고 나오면 이중 팁을 지불하게 되니 결제 전 영수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!
3. 렌터카 및 교통 필수품
괌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렌터카 렌트가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데요. 남부 투어나 북부 투어를 계획한다면 렌터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
한국 운전면허증: 괌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입국 후 30일까지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. 운전자 본인의 한국 면허증을 반드시 실물로 챙겨가세요.
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: 괌 렌터카에는 내비게이션이 없거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. 구글 맵이나 Waze 앱을 켜고 운전해야 하므로, 송풍구에 꽂을 수 있는 가벼운 스마트폰 거치대를 한국에서 꼭 챙겨가세요.
차량용 햇빛 가리개: 괌의 햇빛은 매우 뜨겁습니다.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남부 투어를 할 예정이라면 유리창에 붙이는 다이소용 햇빛 가리개를 챙겨가면 아주 유용합니다.
택시 호출 앱: 렌트를 하지 않는 날에는 택시를 타야 합니다. 괌에는 우버나 그랩이 없습니다. 대신 카카오T 앱을 켜면 괌 현지 택시를 한국어 환경에서 바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.
4. 물놀이 및 날씨 대비 용품
강력한 자외선 차단제: 괌은 한국의 3배 이상의 자외선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는 SPF 50으로는 괌의 자외선을 막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.
따라서, 도착 첫날 K마트나 ABC 스토어에 들러 바나나보트 SPF 100 선크림을 구매하여 수시로 덧바르세요.
- 긴팔 래쉬가드 & 워터 레깅스: 미관상 비키니나 수영복을 입고 싶더라도, 장시간 스노클링을 할 때는 래쉬가드와 워터 레깅스로 온몸을 덮어야 화상과 해파리 쏘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아쿠아슈즈: 괌의 대표 해변인 투몬 비치는 산호 부스러기가 많아 맨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바다에 들어가면 발바닥이 쉽게 베이고 찢어집니다. 바닥이 단단한 아쿠아슈즈를 꼭 챙겨가세요.
- 얇은 긴팔 겉옷: 실외는 30도가 넘는 폭염이지만, GPO, T갤러리아, 식당 등 실내는 에어컨을 미국식으로 엄청나게 강하게 가동합니다. 실내외 온도 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가디건이나 얇은 바람막이는 늘 휴대하세요.
5. 수질 & 위생/건강 대비품
여행용 샤워기 필터: 미국령 괌 역시 동남아 못지않게 수돗물에 석회질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석회수로 샤워하면 머릿결이 굉장히 뻣뻣해지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. 여행용 샤워기 본체 1개와 필터 리필을 챙겨가서 호텔 샤워기에 교체해 사용하세요.
상비약: 괌 현지 병원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쌉니다. K마트에 타이레놀 등 미국 약이 많지만, 내 몸에 맞는 한국 약은 꼭 한국에서 넉넉히 챙겨가세요. 특히 아이 동반 여행이라면 소아용 교차 복용 해열제는 필수품입니다.
6. 통신 및 전자기기
- 110V 돼지코 어댑터: 괌은 미국령이므로 전압이 110V 입니다. 한국의 220V 둥근 플러그를 꽂을 수 없으니, 110V 변환 어댑터를 최소 2~3개 넉넉히 챙겨가세요.
- eSIM / 유심 / 로밍: SKT 이용자라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 무료 로밍 요금제를 신청하면 한국 데이터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타 통신사라면 유심을 교체할 필요 없는 괌 전용 eSIM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가세요.
- 구글 맵: 괌 여행에서 길을 찾을 때 유용하게 쓰여 꼭 깔아두는 게 좋습니다. 렌터카 내비게이션 역할은 물론 식당 영업시간과 리뷰를 확인하는 데 필수이며,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해 두면 남부 외곽 등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는 곳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!
참고 : 괌 자외선 안전 (https://www.welcometoguam.co.kr/about-guam/safety-tips/sun-safety/)
이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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